충남 천안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천안시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 통과한 지자체 8곳에 대해 24일까지 현장실사에 들어간다.
천안시는 23일 후보지인 입장면 가산리에서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현장실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부지 선정 위원들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교통 접근성, 부지 적정성, 개발 여건, 지형 등을 확인한다.
시는 유치 당위성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는 지리적 이점과 예정부지 대부분이 암반층이 없는 평지로 공사비용이 적게 들어 개발이 쉬운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시 각 부서도 다양한 유치 퍼포먼스와 응원전을 펼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건설도로과 직원들은 성성지구~번영로 연결공사 현장에서 포클레인을 활용해 축구센터 유치 홍보 현수막을 내건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 안전총괄과 직원들은 안전모와 경광봉을 , 회계과 직원들은'천안 유치 대박'이 적힌 축구공을 만들어 각각 응원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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