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송하진 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의 개인 소유 땅인가?'라고 반문했다.
민평당전북도당은 또 "전주종합경기장 개발계획에 대한 ‘전북도민 공론화위원회’ 즉각 개최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또, 전주시의 발표대로 '롯데쇼핑'이 들어오면 주변의 상권은 초토화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쇼핑몰 입주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이런 문제점을 적시하면서 "전주공설운동장 개발계획이 상징하는 바가 큰데,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출신 도백, 시장이 일해 오면서 오히려 시민들의 갈등을 지속시키고 전주시민들의 경제와 지역발전이 활성화 되지 못했던 기록으로서 하나의 상징물이 바로 전주 공설운동장이다"고 상기시켰다.
따라서 "김승수 시장과 송하진 도지사, 그리고 민주당은 전주시 공설운동장에 대한 밀실에서 진행된 개발계획을 기본에서 다시 검토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민평당전북도당은 또, "롯데쇼핑몰 없어도 산다"고 한 2015년 김승수 전주시장의 발언을 들춰내면서 "김승수시장은 롯데 쇼핑몰 사업을 철회했고 롯데와의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도민들과 전주 시민의 박수를 받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지"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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