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 교양 교육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및 자기 효능감 증대를 위한 가족지원-토탈공예 교양교육 ‘요촌 공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제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두 시간씩 26회기 동안 실시되는 가족지원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위안과 따뜻한 가족관계를 공감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6년에 실시했던 가족지원-바리스타 교양교육 ‘엄마스타! 아빠스타!’에 이어 작년에는‘황금빛 내 인생’을 통해 비누공예, 가죽공예 및 스톤아트 등을 실시했고 2019년에는 ‘요촌 공방’을 마련해 냅킨과 관련된 실생활과 익숙한 소재로 여러 가지 재료와 방법으로 학부모들의 숨어있는 재능과 심미감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나 올해의 ‘요촌 공방’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의 능력과 재능에 따라 수료증이나 자격증반까지 심화확대 운영될 예정이라 더욱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학부모는 “이번 가족지원 교양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직업의 이해 및 진로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정보교류 및 통합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효순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가정이 건강한 가족상을 확립할 수 있고 부모에게 쉼을 제공하고, 여러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정보교환 및 자조 모임의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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