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아픔을 애도하며, 진실 규명을 위해 국민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세월호 사건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국가의 무책임과 부패의 사슬이 만들어 낸 참사"라고 규정하고, "세월호를 함께 아파하며 경제적 손실을 감수했던 진도 팽목항 지역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지원책이 마련되도록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는 "해경이 선원들만 표적구조하고 승객들에 대한 구조시도 조차 없었던 이유와 과적, 조타미숙, 기관고장으로 설명할 수 없는 세월호 급변침과 침몰의 진짜 원인, 박근혜 정부 및 황교안 당시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의 참사 시점 7시간 기록을 봉인하고 증거 조작·은폐 및 진상 규명을 방해한 이유 등 3대과제를 즉각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국가 시스템의 총체적 붕괴로 발생한 사회적 참사를 두고 폭언을 한 자유한국당 출신 전 국회의원이며 당협위원장인 차명진 전 의원을 전북도민에게 고발한다."며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전북도당도 논평을 내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시대적 과제를 잊지 않기 위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며 질 흙 같은 어둠의 바다 속으로 떠나버린 영혼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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