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장촉진지역개발, 소하천정비 3개 사업 분야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 직속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포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달성도,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김제시는 포괄보조사업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 성장촉진지역개발, 소하천정비 3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도 사업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이번 평가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평가계획 수립과 주민과 전문가, 행정이 협력하는 추진체계 운영을 통한 사업 모니터링, 주민공동체의 활력창출 및 삶의 질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배점을 받았다.
김제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현재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한울타리행복의집 조성사업,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 등 8개 내역사업이 공동체 역량강화와 지역 환경 개선분야 전반에 거쳐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ek.
성장촉진지역개발 사업은 시내권과 북부지역을 연계하는 도로개선공사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편의를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하천정비 사업은 사정천, 구산천, 영등천 등 소하천을 정비해 침수예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뿐만 아니라 친수환경을 조성해 생태계 복원 및 주민 교류 공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역 리더와 행정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가며 만족도 높은 사업을 만들어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주도의 성장 기반을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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