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해경과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북부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이색적인 체험과 신나는 공연을 함께한 ‘수상안전 대국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선박탈출 슬라이드와 보트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은파 호수에서 펼쳐진 드론과 수상오토바이, 구조보트, 헬기 등이 차례로 익수자 구조 시연을 펼칠 때마다 연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던 해양경찰 의장대 공연은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관심과 호응이 뜨거웠다.
또, 가족단위 나들이객은 경비함정 종이 접기와 해양경찰 제복을 입고 수상오토바이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지난 3월부터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해양구조대 주인공 ‘호보트‘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을 알아가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서정원 군산해경서장은 “수상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며 “더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수상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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