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표 문화 콘텐츠인 DIMF가 중국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있다.
DIMF가 이미 중국 송레이그룹, 동관뮤지컬페스티벌, 상해국제아트페스티벌, 하얼빈연예그룹유한공사 등 다양한 단체와의 MOU 체결 및 초청공연 등을 통해 중국과 활발한 해외교류에 이어 또 다시 성화성그룹과 MOU를 체결 함으로 최근 주력하고 있는 ‘뮤지컬 인재 발굴과 육성’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에 문을 연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유한회사(이하 나오인)’는 중국 ‘성화성 그룹’과 한국 뮤지컬 배우 홍본영이 손잡고 만든 문화·예술 전문기획사로 국제 문화 교류를 비롯해 라이센싱 사업과 공연 기획·투자, 인재 육성, 국제 예술 인재 및 교류에 주력하고 있다.
홍본영 대표는 한·중·일 모두에서 인지도와 인맥을 쌓은 재원으로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한 후 일본 극단 사계에서 주연급으로 활동했으며, 중국에 진출해 톱 배우이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와 함께 나오인을 설립한 성화성 그룹은 2002 년에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및 건설 사업 을 시작했고, 2008년부터 SHS 패션몰을 만들어 유통업에 뛰어들어 현재 중국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부동산·쇼핑몰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성화성 그룹은 지난 2018 년 12 월 18 일 섬유패션관련 교류협력을 위해 대구시와 MOU 를
체결한 했고, 아시아 뮤지컬 메카(Mecca)로 성장하고 있는 DIMF 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던 중 나오인 설립 이후 첫 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로 ‘제 5 회 DIMF뮤지컬스타’의 최초 중국 현지 오디션을 선택해 DIMF 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
또한 DIMF 와 나오인은 이번 MOU 를 계기로 글로벌 뮤지컬 인재 발굴과 육성은 물론 양측의 강점을 발휘, 상호 보완해 아시아 뮤지컬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후 양국의 문화적 교류로 그 영역을 더욱 확대 한다는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문화예술과 공연산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상해나오인문화미디어 유한회사와의 MOU 체결은 지금껏 이어왔던 DIMF 의 해외교류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글로벌 영향력을 점차 키워 나가고 있는 ‘DIMF 뮤지컬스타’를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시켜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뮤지컬 오디션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 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여름 다시 한번 대구를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 채워갈 '제13 회 DIMF'는 오는 19일 안동 중앙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딤프린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홍보에 돌입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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