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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산불진화 관계 공무원들에 감사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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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산불진화 관계 공무원들에 감사 서한

“여러분의 땀방울 잊지 않을 것”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9일 최근 산불로 망상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지만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신속한 산불진화로 피해가 최소화했다는 감사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심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청명·한식을 바로 앞에 두고 지난 5일 옥계에서 발생한 화마는 순식간에 동해시 망상 지역까지 옮겨왔다”며 “하지만 신속한 산불진화는 최소한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강풍 속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기 산불 진화로 피해를 최소화 한 것은 소방관과 산림청 가족 여러분의 몸을 사리지 않는 진화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매캐한 연기와 어디서 덮칠지 모르는 시뻘건 화마 속 목숨을 건 사투였다”고 강조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이 산불피해복구에 대해 각오를 밝히고 있다. ⓒ동해시

심 시장은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동해시민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또 군인과 경찰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 등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든든한 지원은 산불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또 다른 역량”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울러, 동해지역 기업과 사회단체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답지한 구호품은 집을 잃고 절망한 피해 주민과 진화인력에게 크고 소중한 위로가 되었다”며“산불진화와 피해 최소를 위해 크고 작은 힘을 보태 주신 한분 한분의 사랑을 기억하고 동해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여러분의 땀방울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피해주민의 치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순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린 산림과 대표적 관광자원인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문화재를 복원하는 마음으로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제 화마가 지나간 현장은 상실과 절망에서 회복과 기쁨의 복구를 위한 출발선에 서있다”며 “전화위복과 긍정의 힘을 믿고 동해시민 모두가 합심해 재난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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