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새벽에 발생된 대형 산불의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 망상동에 훈훈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망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양헌)는 지난 7일 산불 피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임시 거처(한국철도시설공단 망상수련원)를 방문해 김치 9통(10킬로그램)을 전달했다.
이어 동해시 묵호청년회(회장 김태호)에서도 8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35박스, 생수 40박스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망상동 15통 발한석미모닝파크(통장 박진영)에서는 과일 바구니를 이재민에게 전달해 아픔을 위로했다.
한편, 이번 산불로 동해시는 산림 180헥타아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46동 전소, 11가구 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