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전공실력을 발휘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나선다.
이 학과는 최근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2019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 3개 프로그램이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활동을 벌인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연구회인 복지실천연구회의 ‘꼼지락꼼지락’ 프로그램과 ‘님아, 그 기억을 잃지 마오’ 프로그램, 마주보기 전공연구회의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꼼지락꼼지락’프로그램은 대구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아동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활동을, 노인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님아, 그 기억을 잃지 마오’는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1회 활동을 갖는다.
마주보기 전공연구회도 대구 동구에 소재한 한사랑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매월 2회 진행한다.
박윤현 마주보기 전공연구회 회장(사회복지과 2년)은“공모전에 뽑힌‘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은 농구와 롤러 활동 등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들과 대학생이 한 팀이 돼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예비 사회복지사인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익힌 전공실력을 토대로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나아가 현장 전문가로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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