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 시의원에 민주평화당 최명철(63)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실시된 전주시 라선거구 기초의원 개표 결과, 최 후보는 3104표(43.65%)를 획득해 2143표(30.1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후보를 961표차로 따돌리고 시의원에 당선됐다.
최명철 당선자는 지난 2017년 4·12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시 무소속으로 나선 김이재 후보를 890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으나, 2018년 열린 지방선거(전주시 제4선거구)에서는 도의회 배지를 지키지 못하고 낙선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주시 라선거구는 최종 투표율 21.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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