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3일, 남원 한국음료 노사의 극적인 타결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남원시민, 전북도민들과 함께 이번 협상 타결 결과에 환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전북도당은 성명에서 "이번 남원 한국음료 노‧사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하면서 양측의 이해와 서로에 대한 존중이야 말로 모두를 함께 지켜 나갈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라는 것"을 깨닫길 기대한다며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남원 한국음료 이외에 전북의 모든 사업장에서 ‘갑’, ‘을’과 함께 문제 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파업에 들어간지 184일, 단식농성 28일만에 극적으로 이뤄진 협상이라 노사양측은 더욱 값진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 전북도당과 도당 을지로위원회는 노조의 요구 사항과 회사측의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남원 한국음료 사업장, 한국음료 본사, 노조의 단식 농성장 등을 안호영 위원장과 최영일 을지로위원장이 수차례 방문하면서 사측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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