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폭력 없는 안전 행복 도시 실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성인식 문화 개선과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2019년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 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올 한 해 폭력 예방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폭력 피해 위기 가정에 대해 민·관·경찰 현장 동행 상담을 통해 문제해결 및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가정 폭력 재발 방지와 폭력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동해시

아울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제로화를 실천하고자 시청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시청 민원실 내에 성희롱 고충상담 창구를 운영해 성희롱 예방 및 근절을 통한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전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함으로써 직장 내 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은 물론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