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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문화축제' 올해도 마음껏 만끽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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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가야문화축제' 올해도 마음껏 만끽해 볼까?

가야문화축제 설명회...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수릉원' 일대 화려하게 펼쳐

"올 축제의 주무대는 '대성동고분군'이 아니라 '수릉원'입니다."

제43회 김해 가야문화축제 설명회가 지난 25일 김해시청 대강당서 이루어졌다.

가야문화축제위(위원장 송세광)는 김수로왕을 기리는 제사 날짜에 맞춰 매년 음력 3월 15일 즉 4월 18일에 가야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부산시 광복동에서 수로왕 행차로 홍보하는 모습. ⓒ김해시 제공.
이른바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김해지역 가야문화축제는 '구지가' 배경인 '구지봉'에서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혼불채화'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식에는 공군 군악대 초청공연과 수로왕행차 퍼레이드, 강현옥 교수의 '가야왕후무', 인가가수 축하 공연, 미디어불꽃쇼 등이 55만 김해시민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인 19에는 수로왕릉 춘향대제를 비롯해서 장유화상 추모제, 김해오광대, 평화민속예술단 초청 공연, 슈퍼스타 G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일은 가야유적탐방의 가야보물찾기, 제6회 가야무예예술대전, 김해 9미(味)를 부탁해, 인문학 토크콘서트 등으로 김해시민의 삶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모양이다.

마지막날 21일에는 김해민속한마당, 김해줄땡기기, 가야의 봄 음악회, 12명의 무희들이 펼지는 '가야왕후무'가 대미(大尾)를 장식한다.

특히 김해줄땡기기는 금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이해하고 '줄 한번 땡기는데 복(福) 한번 더 들어온다'는 속설이 있는 만큼 많은 김해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조현명 부시장은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3회째를 맞이하게 됐다"고 하면서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가야왕후무'와 '미디어 아트쇼'를 기획하여 우장하고 신비로운 가야전설을 연출하는데 중정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송세광 가야문화축제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송세광 가야문화축제제전 위윈장은 "2천년 전 찬란했던 가야문화의 우수성을 토대로 역사문화도시의 비전을 제시하고 가양왕도 김해시를 널리 알리는데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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