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병원회 회장 신희석 경상대병원장은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2층 빌라드룸에서 ‘2019년 울산・경남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총회를 겸한 세미나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윤인국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신희석 울산‧경남병원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50여명의 회원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인해 지역 병원의 경영환경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또한 병원 내 각종 안전문제에 대한 요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며“오늘 이 자리가 각종 현안에 대한 병원 관계자여러분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그 해결점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에 앞서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은 시·도병원회 활성화를 위해 신희석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1부 총회에서는 2018년도 회계연도 결산 심의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 졌다. 또한 지부의 회비납부 의무를 삭제한 회칙개정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특히 신희석 회장과 박경환(청아병원장) 감사의 연임도 함께 결정됨에 따라 추후 병원회의 운영 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 이소영 지원장의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관련 추진사항-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주요업무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울산・경남병원회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과 의료계의 발전을 위해 울산과 경남지역 390여개의 병원이 소속된 단체로 지역 병원들이 마주한 각종 현안을 협의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모임을 가져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