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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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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본격 가동

이명연 위원장,지역내 파급효과 큰 공공기관 유치 적극 나설 계획

ⓒ전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22일 제2차 회의에서 특위의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갔다.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정부와 여당이 수도권에 잔류한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수도권에 잔류한 공공기관의 추가 유치 및 전라북도와 기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데에 중점을 둬 활동할 계획이다.

이명연 특위위원장(더민주, 전주11)은 “전북의 도민들은 과거 LH유치 실패에 대한 아픔을 갖고 있다. 다시 이런 아픔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의회에서는 특위를 구성하게 됐으며, 중앙정치권과 연대해 도정 연관성과 지역내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의 전라북도로의 유치를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명연 위원장은 특히 "혁신도시에 입주해 있는 기존 공공기관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유치가 유리하고 파급효과가 큰 공공기관, 전라북도가 명실상부한 연기금 허브로 자리 잡기위해 대형 국책 금융기관 등을 유치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농수산대학교에서 타시도에 분교 설치를 검토와 관련해서는 "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전라북도의 소속 기관은 아니지만 이와 같이 전라북도의 몫을 뺏거나 전라북도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중요한 사안들에 대해서 도와 진지한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특위에서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전라북도와 상생할 수 있도록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필요한 예산지원 등 도의회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위는 기존 도내 공공기관 이전현황, 공공기관 추가이전 관련 정치권 및 부처 동향, 이전대상 공공기관 현황 및 분석자료, 전라북도 대응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4월중에 업무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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