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22일 어업인들과 전국 지자체 방류담당자가 정보 공유를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의 방류종자관리시스템 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은 우리나라 수산자원 증대와 지역경제, 어민소득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수산자원증대사업이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자체, 생산업체가 방류계획 수립·추진 시 방류 정보를 원활하게 공유해 방류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2014년도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공단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된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12개 시·도(총 160개 기관)의 2019년 방류계획을 실시간 제공 할 계획으로, 올해는 수산종자관리사업 지침에 따라 3월 이후 본격 가동된다.
또한, 이밖에도 수산종자 방류 관련 사항을 지자체에 직접 문의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방류 담당자 연락체계도를 제공 한다.
현재 방류종자관리시스템에서는 기관별, 품종별로 2017년 방류실적이 제공되고 있으며, 각 실적에 따른 품종별 단가 및 방류장소 등을 검색 할 수 있다. 올해 4월에는 2018년도 방류실적이 공개 된다.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방류종자 인증제의 통합관리도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방류종자인증제(넙치) 실시간 진도관리 공유(FIRA, 생산업체, 지자체) 및 SNS전송 서비스 제공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방류종자관리시스템은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접근성도 강화시켰다.
아울러, 방류종자관리시스템 매뉴얼은 자료실에 제공되고 있으며, 필요한 지자체나 생산업체에게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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