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22일, 문화사업팀 임진아 팀장이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하는 2018 ‘인생나눔’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진아 문화사업팀장은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다양한 이슈를 겪고 있는 멘티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인생 3막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공유와 확장을 넘어 가치의 확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세대 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주체적 역할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인생나눔교실’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중학교, 군부대, 보호관찰소 등을 대상으로 총 100여 개 멘티 그룹과 1400여 회 멘토링을 진행하며, 호남권만의 ‘사람 중심’ 사업 운영으로 우수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4억3천5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예산이 확대돼, 올해 지역별 차등 지급하는 예산에서 가장 높은 지원을 받게 됐다.
인생나눔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인문 멘토링 사업으로, 선배 세대(멘토)가 아동, 청소년 및 청년과 같은 새내기 세대(멘티)와 만나 서로의 인생 경험을 나누고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나눔, 소통, 배려 등의 인문 가치를 공유하는 세대 간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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