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21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 경남지역암센터 이종학 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장태용 보건행정과장, 경상남도 시·군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희석 병원장은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 후 암 예방에서부터 사후관리 까지 전 주기에 걸친 암 관리 정책을 펼침으로써 경남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암 관리 정책을 통해 암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암 예방 홍보 영상물 상영,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공무원 5명, 보건소 2개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10명), 기념사 및 축사,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행사장 로비에서는 각 시·군보건소와 함께 경상대병원 소속 공공전문진료센터가 홍보부스를 설치해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 및 국가 암검진 수검 독려를 위한 밀착형 홍보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암 발생의 3분의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다음 3분의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3분의1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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