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위원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추가로 위촉된 5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허성무 시장의 공약으로 지난해 7월 31일 출범한 창원시민갈등관리위원회는 장기간 해결되지 아니하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 등을 공개적인 토론 및 심의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설치됐다.
이날 회의에서 내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공장이전 요구 민원 등 17건의 집단민원에 대한 현황보고가 있었다.
위원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분과위원회에서 관련안건을 채택해 활동한 후 전체회의를 통해 의결하기로 운영방향을 잡았다.
특히 위원회는 이미 표출된 집단민원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갈등이 표출될 우려가 있는 잠재민원을 발굴해 의제로 다루는 등 좀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사전에 집단민원이 차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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