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관한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아리랑의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보고 아리랑의 진정한 의미를 조명해 나가고자 조성하게 됐다.
밀양아리랑 전시관은 밀양시가 사업비 5억 4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월 말 완공했다.
내부 공간은 밀양아리랑의 역사, 전국의 아리랑 청취 공간, 과거 아리랑 음반 전시, 생활용품 전시, 해외 이주와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간 아리랑, 독립군 아리랑 등 관람객들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조성됐다.
밀양아리랑 전시관 입구에는 AR 기능을 이용한 가상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와이드 스크린에 물결치는 밀양아리랑의 선율과 모션그래픽은 역동성 있는 밀양아리랑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전시실 내부에도 VR 체험공간 등 젊은 층도 흥미를 느낄 콘텐츠를 접목하여 더욱 입체적인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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