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내년 총선을 1년 앞두고 SNS를 통한 선거전략 채비에 들어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8일 충북도당홍보소통위원회와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유선요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정세분석 및 SNS 선거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
주요 내용은 현재 스마트폰 보급률이 95%를 넘는 등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의 활성화 필요성에 역점을 뒀다.
또한 최근 SNS 주 사용 연령층이 10대와 50대로 나타나 주요 대상을 타겟으로하는 선거 전략의 필요성도 어필했으며 지난 선거별 주요 이슈와 득표 결과를 바탕으로한 정세분석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유 위원장은 “선거의 승패는 SNS 전략이 좌우한다”며 “도당 홍보소통위원회와 SNS서포터즈를 중심으로 SNS 등 온라인에 만연한 가짜뉴스를 찾아내고 바로잡아 올바른 SNS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양방향 소통이 중요한 시기에 충북도당 홍보소통위원회가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의 정책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변재일 도당위원장, 정정순 상당지역위원장, 임해종 중부3군 위원장, 충북도당 고문을 비롯해 각 지역별 홍보소통위원과 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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