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7일과 8일까지 1박 2일간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을 바로알고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강의와 지역문화 답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국가예산확보 전략 ▲지역발전지원사업 이해 ▲김제시 도시계획 발전 방향 ▲정책기획 능력 및 보고역량 향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국가예산확보 사례 및 중앙정부의 재정 정책방향, 국가예산 확보 단계별 대응 전략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내 고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내 금산사 일원에서 진행됐고, 금산사(불교), 수류성당(천주교), 금산교회(개신교), 원평교당(원불교), 증산법종교(증산교) 등 지역문화 답사를 통해 상생과 평화의 한민족문화도 체험했다.
박준배 시장은 "올해 국가예산 전년 대비 25%증가한 사상 최대 7031억원을 확보한 것은 중앙 및 전북도, 정치권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열악한 시 재정을 극복하고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구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한 실정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정부의 정책방향과 중앙부처 역점 추진사업들을 치밀하게 분석해 일자리 창출,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3차에 걸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51건(총사업비 3476억)의 사업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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