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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희망택시 운영 4개 마을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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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희망택시 운영 4개 마을로 확대

삼화동 비천마을 추가 선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택시 사업지역을 현행 3개 마을에서 1개 마을을 추해 오는 11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시내버스 운행의 단계적 감축과 벽지노선 폐지가 불가피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택시를 지정해 공공시설(거점지)을 목적지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시에는 지난해 10월부터 호현, 달방, 내동 3개 마을을 지정해 희망택시를 운영해 해당주민 1367명이 911회를 이용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승객을 대기하고 있는 택시들. ⓒ프레시안

이에 희망택시 운영 대상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 운영기준에 적합한 대상지를 조사해 삼화동 비천마을을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희망택시 이용방법은 대상지역의 마을주민이 해당마을이나 목적지에서 희망택시를 호출해 제공한 희망택시 전용카드(바우처 카드)로 요금 결제를 하면 되며, 1200원의 자부담 비용이 든다.

전종석 동해시 교통과장은 “희망택시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효율성 개선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최근 침체해 있는 택시업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 대상지를 지속 발굴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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