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사회에서는 2018년에 장학재단에서 추진한 과감한 장학금 지원 및 체육 꿈나무 격려금 지급, 지평선학당 운영 등 13개 사업 실적에 대한 결산을 비롯해 2019년 기본재산 편입예외 기부금 승인(안) 등 총 5개 안건을 심의·승인했다.
특히 2018년 지평선학당 운영성과보고에서는 지평선학당 수강생 32명중 연세대(정승진, 김제여고), 서울교대(김세림, 김제여고), 전북대 의예과(송정은, 덕암고) 등 교대, 의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13명, 지방국립대 이상 대학에 19명을 진학시킨 성과가 보고됐다.
박준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설립 12주년을 맞은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시민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장학기금 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렇게 모아진 기금을 통해 초등에서 대학까지 맞춤형 장학사업 완성을 목표로 2019년에도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 우수학생에 대한 격려금 지급, 학생 장학금 지원, 지평선학당 방과후 수업, 서울장학숙 설립 등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설립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장학재단 설립 초기 63%에 불과하던 지역내고고 진학률을 72%까지 끌어올렸고, 특히 중학교성적 상위 15%이내인 우수학생들의 지역내고 진학률을 재단설립 초기 20%대에서 60%대까지 상승 시키는 등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이사회 임원들의 호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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