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도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에 나선다.
시는,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 경영 활성화를 위해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제품 포장 디자인 ▲기업홍보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기업 인증 취득 등 5개 분야에 대해 기업당 500~1000만 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신규 참여기업 및 창업 초기 기업, 장애인·여성 기업을 우대 선발할 방침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재)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산업추진본부로 3월 8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전문 대행기관인 (재)강원테크노파크에 사업을 위탁해 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사업의 전문성을 제고해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개의 기업을 지원해 기업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으며, 창업 초기의 기업에는 경영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단발성 기업지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문 대행기관에 위탁해 제반 사업과 연계를 통한 종합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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