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 근덕본소, 서부분소에 임대농기계 자가 배송차량(1톤 화물트럭)을 구입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선7기 삼척시장 공약사항인 임대농기계 확대보급을 위해 화물차가 없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임대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영농철 농기계 임대지원을 통한 적기 영농과 농촌 인력부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시 자가배송차량과 함께 임대를 하면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가배송 구입 차량은 자동사다리설치 및 자동기어를 장착해 상하차는 물론 여성농업인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 설치했다.
배송차량과 함께 임대할 수 있는 농기계는 1톤 미만 농기계로 한정되며, 임대시 안전교육과 농기계 운전조작 및 배송차량 작동방법을 교육받은 후 임대가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가배송차량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보급에 따른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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