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상수도 업무 질적 고도화 추진을 한다.
25일 김제시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검침원들의 상수도 검침 가정방문 시 시민들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시 로그가 새겨진 근무복 착용과 신분증을 패용하고 계량기 검침업무 및 민원상담에 나선다.
또한 검침원의 신분을 명확히 해 검침을 가장한 각종범죄(사기, 공갈)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시민만족,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급된 새 근무복은 편의성과 통일성을 부여해 수도업무에 대한 자긍심과 근무의욕 고취에도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검침 시 마주치는 시민들에게도 밝고 단정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제시 상수도 홈페이지에 검침원 사진, 이름, 담당구역을 공개하는 검침실명제를 도입해 검침안전 서비스 뿐 만 아니라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담당구역 검침원을 기재해 정의롭게, 한결같이, 시민곁에 열린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제시 이영석 상하수도과장은 “검침원들의 직무관련 소양교육을 비롯해 검침 및 민원응대요령, 체납요금 징수율 제고 등 검침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친절한 선진 상하수도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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