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22일 오후 2시 백령아트센터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4명, 석사 464명, 학사 2,287명 등 모두 2835명이 학위를 수여받고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핵심인재로 거듭났다.
행사는 학사행렬 입장을 시작으로 ▲헌장낭독 ▲학사보고 ▲학위수여식사 ▲학위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우수학술연구상(박사 15명, 석사 16명)을 비롯해 ▲우등상(간호학과 황주현 등 17명) ▲공로상(회계학과 조민기 등 8명) ▲모범상(간호학과 아하나 등 5명) ▲총동창회장상(생물자원과학부 이지영 등 2명) ▲강원도지사상(생명공학과 박진영) ▲춘천시장상(생물공학과 금창엽 등 2명) ▲농촌진흥청장상(바이오자원환경학과 임창현) 등 각 부문에 걸친 시상도 이뤄졌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김헌영 총장이 석․박사학위 수여자 전원과 학사학위 수여자(학과별 대표)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졸업생들의 더욱 발전적인 앞날을 기원했다.
김헌영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강원대학교는 통일한국의 새로운 길을 이끄는 선도대학이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타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가치 실현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소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끝마침이 아니라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의 자리”라며 “여러분들도 새로운 길을 찾아 꾸준히 성장해 나간다면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졸업생들이 졸업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본부를 통해 수여자 전원의 학위수여사진 및 기념촬영을 지원하고 촬영파일도 개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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