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을 목표로 '전북 대도약'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도는 21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2020년 신규사업 3차 발굴 및 국가예산 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찾았다.
전북도는 2020년도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녹록치 않을 전망에 따라 의미 있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2020년 국가예산 요구건수를 1,123건 7조 8,641억원(신규 434건 7,751, 계속 689건 70,890)으로 잠정 확정했다.
전북도는 또,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의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책사업포럼과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434건 7,751억원 발굴했으며 부처 실링 배정 이전인 3월까지 추가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북도는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7조원 이상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정치권을 비롯 시군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도와 시·군과 정치권이 긴밀하게 공조하고, 그동안 구축된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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