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0일, 경기도 안성시와 충북도 충주시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방역대 해제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이상이 없으면 발생상황이 종료되고 오는 25일부터(예정) 위기단계가 '경계단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그러나 구제역·AI 특별방역기간은 당초 2월말까지에서 3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고 비상태세 유지 및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추진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그동안 우제류가축 일제접종과 일시이동중지, 가축시장 폐쇄, 소독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따라 어려움을 겪은 양축농가들은 물론 불편함을 감수하고 협조한 전북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발생상황이 종료되더라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축산농가는 축사내외 및 출입차량 등에 대한 적극적인 소독실시와 함께 유사증상을 가축을 발견할 경우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고 또한 철저한 백신접종만이 구제역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임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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