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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9년 해오름 천사운동 추진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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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9년 해오름 천사운동 추진사업 확정

주거취약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추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2019년 동해시 해오름 천사운동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올해의 추진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해오름 천사운동은 2010년 7월부터 동해시민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1인 1계좌 1004원 이상 후원하는 운동이다. 2013년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한 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18년 12월까지 총 10억 7000만 원을 모금했다.

시는 모금액으로 2013년 7월부터 저소득층 및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000여 가구에게 생활안정비, 건강보험료·상하수도요금 장기 체납액, 명절 위문금 등으로 지원했다.

▲노인복지시설 위문. ⓒ동해시

2016년부터는 현행 주거급여법상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선유지비)를 받을 수 없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성금과 민간 재능기부로 보일러, 싱크대, 도배·장판 등 지원했다.

또 2017년에는 65세 미만의 틀니비용지원, 2018년에는 취약계층 이사비를 지원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는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는 이웃사랑 기부문화를 형성하는데 기여했다.

올해는 지난해 5800만 원의 지원금을 1억 2000만 원으로 확대 지원해 저소득가구 임대보증금 지원, 만성질환 환자 의료비 지원, 사회적 고립가구 관리 강화 사업에 대한 신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가구 임대보증금 지원은 주거취약계층으로 다가구 매입임대를 신청한 생계·의료 수급자 중 보증금이 없어 입주가 어려운 대상자를 선정해 해오름 천사 성금으로 보증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신규 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원희 복지과장 “시민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성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희망의 빛이 가득한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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