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산어촌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농산어촌의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편의와 의료비 절감을 유도하고, 건강형평성 제고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올 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읍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2월에는 지난 13일 가곡면 풍곡1리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0일 가곡면 탕곡리‧도계읍 흥전1리‧노곡면 여삼리, 27일 하장면 갈전리 등 마을회관 및 경로당 5개소에서 13시부터 17시까지 이동보건소를 운영 중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내과․한방진료, 치과진료 및 구강상담, 기초 건강검사와 건강관리 교육(고혈압, 관절염, 심뇌혈관질환 등),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교육, 감염병 관리 예방교육, 치매예방과 지원안내, 자살예방과 우울증 관리 등 전반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보건행정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및 홍보를 통해 격차없이 누구나 행복한 삼척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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