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에게 여가활동 프로그램, 심리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전문가를 양성한다.
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약 2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주중 5일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갖는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장용주 사업담당 사회복지과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대상자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전문가가 필요한 가운데,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개설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나 담당자 장용주 교수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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