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보육센터를 직접 운영 중인 가운데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기업 경영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입주기업의 창업성공과 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연계 컨설팅, 전문 매니저 1:1 멘토링, 창업 유관기관들의 매칭 컨설팅 등 총 212건의 기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입주기업 전체 총 53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약 3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특허 등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12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데 보탬을 주었다.
이러한 성과는 한중대 폐교와 맞물려 폐쇄 위기까지 몰렸던 한중대 창업보육센터를 동해시가 직접 운영하면서 불과 1년 사이에 이뤄낸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도 센터 내 입주기업의 경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입주기업 사업화 지원, 실전 창업교육 등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창업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 스타트업 데모 데이 참가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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