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어린이문화원에서는 “2019년 설날, 함께하면 복돼지!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전통문화놀이와 창작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아시아 전통문화체험 중 중국의 전통놀이와 윷놀이, 투호는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새해 만복 기원의 의미를 가진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 ‘소원 팽이 및 소망기원 연 만들기’ 체험은 사전신청을 통해서 참여 할 수 있다.
이밖에도 2월 2일과 3일,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에서는 연극 ‘달아난 수염’을 만날 수 있다.
연극 <달아난 수염(극단 무릎배게)>은 어린이공연의 창·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형 어린이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2018 ACC 참여형 어린이 공연 창작지원 사업’의 선정된 작품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광주(2018년 10월), 서울(2018년 12월)에서 시범 공연되었다.
이번 공연은 수염을 자를 도구가 없어 수염을 길러야만 했던 스리랑카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그림책인 ‘달아난 수염’을 소재로 신체놀이, 오브제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상상력 가능한 무대로 꾸며진다.
자꾸 자라나는 말썽꾸러기 수염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진행되는 신체놀이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