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삼척시민제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시민제안은 삼척시에 주민등록 또는 등록기준지가 있거나, 삼척시 관내 직장(군인 포함), 학교(학생 포함)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제안분야도 시정시책의 발전방향이나 주민 편의제공 등 시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제한 없이 모두 가능하다.
시민제안은 홈페이지(삼척시청 & 국민신문고), 방문,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창의성, 경제성 및 능률성, 실용성 등에 대한 실무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 후 등급에 따라 삼척시장 표창과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접수된 173건의 시민제안 가운데 ‘도계읍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제안’ 등 33건이 채택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중심! 행복삼척’의 실현을 위한 정책은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에서 시작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발전적인 우수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삼척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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