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와 포스파워 삼척화력발전소(사장 옥인환)는 이달부터 발전소주변지역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 있는 남양동 등 35개 법정동을 대상으로 전기요금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보조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2항에 따라 발전사업자가 시행하는 사업이다. 포스파워는 발전소건설 및 가동기간인 약35년 동안 32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9년에는 9억 3000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용은 2만 4000가구 월 3000원, 산업용은 160업체 월1만 6650을 지원받게 된다. 개별 부과되는 전기요금고지서에 차감되어 부과되며 해당지역 주민들은 전기요금고지서를 통해 이를 확인 할 수 있다.
포스파워 관계자는 “포스파워는 삼척시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기요금보조사업을 시작으로 장학금지원, 다양한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도록 지역상생협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