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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동양사상특강 대미 장식 '지금은 물(水)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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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동양사상특강 대미 장식 '지금은 물(水)의 시대'

동북아 지역공동체와 '평화, 공동번영' 이루기 위해서 포용적 접근 필요

김종회의원과 참석자들이 세번째 강의까지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김종회의원실
국회 김종회의원의 ‘오해와 편견을 깨는 60분짜리 통괘한 진리의 향연’으로 이름 붙여진 3부작 동양사상 특강이 22일,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의본주의-동북아공동체론’을 주제로 한 세 번째 강의 역시 방송인 조영구씨의 사회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국회 장정숙 의원,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을 비롯해, 3백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90분간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 의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화(불)의 시대를 지나 수(물)의 시대로 진입했다”면서 “수의 시대는 어느 곳에나 유연성 있게 스며드는 물의 특성처럼 양보와 조화의 원리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화의 시대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지만 수의 시대는 공존, 공영, 공행(더불어 행복)의 논리가 관철된다.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이념을 숭상해 온 한민족은 민족적 특성상 "수의시대를 주도할 충분한 역량을 갖고 있다"고 김의원은 강조했다.


김 의원은 "우리 민족은 빗살무늬 토기, 세석기 등 기원전 4500년부터 요하문명을 일군 주역이지만, 이를 우리민족만의 역사라면서 타 민족을 배제할 것이 아니라 동북아의 역사라고 공유할 필요성이 제기된다"면서 "진정한 동북아의 지역공동체와 평화, 공동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포용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나 “우리가 중국이라는 거대한 용광로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는 뚜렷한 정체성이 요구된다”면서 “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고 우리 고유의 언어와 문자를 더욱 확장 발전시키는 것이 수의 시대를 주도할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설파했다.

김 의원의 특강은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 ‘김종회 동양사상 특강’이라고 검색하면 무삭제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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