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월 1일 오후 2시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확산하고 더불어 가격표시 및 유통거리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또한, 설 명절기간 전통시장의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21일부터 31일까지 한시적으로 10% 할인 및 개인구매 한도금액 50만 원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특별할인에 대한 내용도 홍보에 나섰다.
한편, 삼척시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비 87억 원을 포함한 총 143억 원의 사업비로 투입해 관내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삼척중앙시장 주차타워건립, 복합청년몰 조성,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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