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과 보국전자 이완수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 프로젝트 및 연구개발과 기술지도 협력. 시설 및 장비, 기자재 활용을 통한 개발 제품의 산업화 추진.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식품의 기술 개발 및 건강식품 산업의 번영을 위한 공동연구.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보국전자는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과우수 스타기업 선정, 대구 월드스타기업 선정,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호주 쿡스클럽과 주방가전 업무 협약을 체결해 기술력, 실용성, 가격 경쟁력, 디자인기술까지 경쟁력을 갖춰 세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완수 대표이사는“보국전자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먹으면서 건강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주방 컨텐츠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이러한 프리미엄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구한의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는 보국전자의 주방제품을 활용해 학생들이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레시피를 개발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기존 인스턴트 및 조리식품 활용법을 연구하는 등 함께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기로 했다.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는 국민건강과 웰빙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개발된 제품이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김미림 의과학대학장, 정지석 대외교류처장, 정경애 메뉴개발상품화 팀장, 최계희 산학협력전문위원과 보국전자 이완수 대표, 도현주 이사, 손영우 부장, 배유진 대리 등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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