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도로표지판 배면을 활용한 감성 관광표지판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배면 관광표지판은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주요도로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변도로의 도로표지판 배면에 감성 문구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감성을 전달하고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낭만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설치했다.
현재까지 망상해변 입구, 묵호역 앞, 웰빙레포츠타운 입구 사거리 등에 8개소를 설치했다. 홍보 효과 및 호응도가 높아 주요 관광지에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성 배면 관광표지판 설치를 통해 노후된 도로표지판도 정비하고 특색 있는 관광 마케팅으로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도 제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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