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어 ‘시민중심 행복삼척’을 실현해 나가고자,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위문과 격려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위문활동은 저소득층 및 국가보훈대상자 722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4771가구에 오곡영양밥세트(1세트 2만 7000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하며, 2190가구에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가구당 1만 5000원씩 지원한다.
또한, 삼척시청 6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263명이 저소득층 263가구와 1대1 결연을 맺어 위문품(쌀, 과일, 생필품, 상품권 등) 전달과 봉사활동(청소, 안부전화, 말벗)등 위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위문가구에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정책과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년 저소득층 위문 및 격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주민들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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