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주요 3단체와 기념재단이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인사 거부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이 단독으로 16일 조사위원 재 추천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광주 시민은 자유한국당의 5‧18진상규명조사위원 추천인사에 대해 분노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하며 “4개월 동안 차일피일 미루더니 결국 상식적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사람들을 추천해 국민적 울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개탄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이번 5·18 진상규명조사의 의미를 강조하면서 자유한국당이 책임있는 공당으로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을 재추천해주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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