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간호·보건계열이 강세를 보이며 치위생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78명이 지원 3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의무행정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22명이 지원해 22대 1, 물리치료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2명 모집에 241명이 지원해 20.1대 1, 59년 전통의 간호학과는 일반과정졸업자전형 45명 모집에 511명이 지원해 11.36대 1을 각각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은 최근 경찰공무원 관심 증가로 경찰경호행정과-경찰행정전공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24명이 지원해 12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복지과-사회복지보육전공 일반과정졸자전형과 아동청소년지도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에서 각1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1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공학계열은 최근 다수의 지적공무원 배출로 유명세를 타는 측지정보과 일반과정졸업자전형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해 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건축인테리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건축인테리어과도 일반과정졸업자전형 2명 모집에 26명이 지원에 1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도 안경광학과, 식품영양조리학부,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 유아교육과, 호텔관광과, 금융부동산과, 국방기술행정과, 컴퓨터정보과, 스마트웹콘텐츠과, 반도체전자과, 보석감정주얼리과, 레저스포츠과 등 졸업 후 취업률이 높은 학과와 자기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학과의 인기가 높았다.
대구과학대 김영식 입학처장은 “학력인구 감소의 여파로 다소 어려운 입시 환경이었지만 취업률이 높은 전문대 특성화 학과를 우선으로 하는 신입생 선호도가 두드러졌다.”며, “본인의 적성을 고려한 전문대만의 특성화 학과에 원서를 내는 소신 지원자가 증가 추세인 만큼, 우리대학 만의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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