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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연수 논란에 조기 귀국 경북시군의장협의회 해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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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해외연수 논란에 조기 귀국 경북시군의장협의회 해명해야

비판 확산하자 일정 취소하고 11일 귀국, 민주당 대시민 해명 촉구

▲지난해 월례회 모습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해외연수 출국을 강행했던 경북도시군의장단협의회가 비판여론이 드세자 현지 일정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한데 대해 해명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협의회 소속 시군의장단 18명은 당초 지난 9일부터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 현지 문화관광분야 벤치마킹 및 현지 교민 격려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예천군의회 미국연수단 폭행사건 등으로 비난이 쏟아지자 10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특히 연수단은 현지 도착 후 국내 여론이 따갑자 현지에서 공식적인 일정을 추가하는 등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시도까지 했으나 비판여론이 확산하자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연수강행 및 조기귀국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대시민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11일 “경북시군의장단이 범국민적인 비판여론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한 이유, 그리고 돌연 현지연수를 취소하고 조기귀국한 사유 등에 대해 도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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