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소속 시군의장단 18명은 당초 지난 9일부터 3박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 지역을 방문, 현지 문화관광분야 벤치마킹 및 현지 교민 격려활동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예천군의회 미국연수단 폭행사건 등으로 비난이 쏟아지자 10일 오후 조기 귀국했다.
특히 연수단은 현지 도착 후 국내 여론이 따갑자 현지에서 공식적인 일정을 추가하는 등 외유성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시도까지 했으나 비판여론이 확산하자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연수강행 및 조기귀국에 대한 입장 표명 등 대시민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다.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11일 “경북시군의장단이 범국민적인 비판여론에도 해외연수를 강행한 이유, 그리고 돌연 현지연수를 취소하고 조기귀국한 사유 등에 대해 도민들에게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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