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이날 신년인사회는 독립운동가 1000인 추모비 헌화를 시작으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박주민 최고위원 등 주요인사 축하영상과 각 지역위원장들의 새해 각오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년전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했던 선조들의 정신을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에서 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았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올 한해는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준비된 모습을 확실히 보여 줌으로써 도민 여러분들로부터 신뢰받는 한해가 되자”고 말했다.
이달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 국비를 국회 증액예산 최대치로 확보하기까지는 TK특위 김현권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큰 역할을 해 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금 경북이 많이 어려운데 민주당의 힘도 보태서 잘사는 경북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희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는 “2012년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가 되시고 첫 번째로 당시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1000인 추모비를 참배함으로써 한국의 정체성을 밝혔다”면서 “전 세계에 제국주의가 휩쓸 때 한국이 가장 강력하게 저항했고 그 주역들이 경북의 선비들이었으며 이분들은 무엇이 옳은가의 가치를 몸으로 실천했다. 경북의 정신이 살아있는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신년인사회를 개최한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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