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박동주 학생, 한국어 자연어처리 온라인 대회 ‘대상’

NAVER 주관 경진대회, 우수 참가팀에 네이버 채용 지원 혜택

GIST(광주과기원, 총장 문승현)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석사과정 박동주 학생(State_Of_The_Art팀)이 NAVER에서 주관한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Challenge에 참가해 NER(Named Entity Recognition)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NLP Challenge’는 네이버와 창원대학교(컴퓨터공학과 적응지능연구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어 자연어처리 온라인 경진대회로, 대회에 참가한 우수 참가팀에게는 네이버 채용 지원 시 혜택이 주어진다.

대회는 사람, 장소, 시간 등에 해당하는 개체명을 문서에서 인식 및 추출, 분류하는 개체명인식(Named-entity Recognition, NER)과 문장에서 단어들과 표현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찾는 의미역결정(Semantic Role Labeling, SRL)의 자연어 처리의 중요한 두 가지 과제로 진행된다.

▲네이버 주관 한국어 자연어처리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광주과기원 석사과정 박동주 학생ⓒGIST

이번 NLP Challenge는 지난 해 11월 16일(금)부터 12월 14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2월 28일에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우수 참가자를 발표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 각 과제에 대해 대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을 선정해 결과 공개 및 시상을 진행했다.

박동주 학생은 메타진화기계지능연구실(MEMI, 지도교수 안창욱)에서 개인으로 State_Of_The_Art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State_Of_The_Art팀은 Long Short-Term Memory와 Conditional Random Field 알고리즘을 결합하고 다양한 방법론을 적용시켜 NER(Named Entity Recognition)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동주 학생은 “기본적인 구조를 갖는 네트워크에 경험으로 얻은 지식들을 적용시켜 하이퍼파라미터를 튜닝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한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는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뜻 깊고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