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는 지난 2007년 1회 DIMF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뮤지컬 경연대회로는 국내최초의 사업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은 물론 가장 권위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DIMF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대학과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필리핀 등 다양한 해외 대학이 참가하는 글로벌 경연으로 명성이 높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참가팀이 서로 각 대학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국경을 넘어 응원하는 등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경연과 함께 국내∙외 대학생들의 교류의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제 13 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오는 2019년 2월 11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된 대학을 대상으로 4월 중 실연 심사로 이루어지는 예선을 치르며, 본선에 진출한 단체는 제 13회 DIMF기간 중 본 무대를 갖고 일반 관객 앞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돼 대학교 총(학)장의 추천을 받은 단체이며 학교 내의 뮤지컬 관련 동아리도 참가 가능하다. [단, 2개 이상 타 대학 간의 연합팀은 참가 불가, DIMF 공식 홈페이지(www.dimf.or.kr) 및 DIMF 사무국(053-622-1945)로 문의]
축제기간 본선 무대를 치룬 참가팀을 대상으로 제 13 회 DIMF 어워즈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단체상 수상팀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개인상인 연기/크리에이터상의 수상자에게는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2018년부터 DIMF는 뉴욕의 공연 유통사인 하모니아홀딩스(Harmonia Holdings, Ltd.)와 협약을 맺고 개인상을 ‘하모니아 홀딩스 상’으로 제정해 수상자에게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단체상 못지않게 개인상 수상을 위한 참가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개인상 수상자에게 뉴욕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관람과 더불어 뮤지컬 스타와의 만남, 현지 뮤지컬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보컬 트레이닝 및 안무 수업 등으로 구성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의 뮤지컬 전문가로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1월 4일까지 열흘간의 뉴욕 브로드웨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12회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개인상(연기상) 수상자인 장지민(24, 목원대학교 4학년)씨는 “뮤지컬을 깊이 생각하게 되는 인생 최고의 공부였다. 이번 브로드웨이 연수를 계기로 미래를 더욱 열심히 준비해 나갈 것이며, 값진 경험을 하도록 기회를 주신 DIMF 와 하모니아홀딩스 모두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성혁 DIMF집행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시작한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열정 가득한 대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또 하나의 축제”라며 “특히 뉴욕 하모니아홀딩스와의 교류를 시작으로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뮤지컬 인재들이 더 넓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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