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8일 무주군에 따르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취지에서 국내 · 외 여행사(여행업 등록 · 경영)를 대상으로 ‘체류형 및 기차여행 단체 여행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숙박업소 1박 이상 투숙, 음식점 2회 이상 이용, 30명 이상 체류형 국내관광객을 유치할 경우(외국인관광객 10명 이상) 1인당 3000원에서 최대 1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코레일과 협약을 체결한 여행사가 기차와 관광버스로 당일 관광지 2곳 이상, 음식점 1회 이상, 30명 이상 유치할 경우에도 관광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최현희 관광마케팅 팀장은 “국내외 여행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 태권도성지 무주를 알리고 마을로 가는 겨울축제와 스키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무주를 마케팅 할 생각”이라며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잘 왔다,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지 정비와 서비스 확대 등 대응태세를 갖추는데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이 추진하는 단체관광객 유치 공모 신청은 방문예정 7일 전에 관광계획서와 신고서 등을 무주군청 관광마케팅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고 관련 내용을 사전 협의해야 한다.
신청 및 지원절차 등과 관련한 내용은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무주군 관광안내소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전체댓글 0